다한증 없애는 법. 다한증이 있다면 다한증 약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데요. 다한증 진료과를 방문해 약을 먹고 다한증 없애는 법의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다한증 없애는 법, 그 전에 다한증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다한증이란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말해요. 열 자극이나 감정적 자극이 있을 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이 나는 것은 정상이지만, 다한증 환자들은 정상인의 3배 넘게 땀을 흘리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피로감이 상당하죠.
저도 전신 다한증이 있어요. 조금만 더워도 두피부터 얼굴, 가슴, 등, 무릎까지 땀이 줄줄 흐르니 여름이 고통스럽네요. 다한증 없애는 법을 여기저기 알아본 후에 약도 복용했어요. 그 후기에 대해서도 말씀드릴게요.
다한증 진료과
- 피부과: 다한증 치료를 위해서 가장 많이 가는 곳이 피부과인데요. 다한증 진단과 약 처방, 보톡스 주사 치료, 이온 영동 치료 등을 할 수 있어요.
- 성형외과: 성형외과에서도 보톡스 주사 치료나 일부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 흉부외과: 주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요.
저는 집 근처 내과에 가서 다한증에 대해 말씀드리고 글리코피롤레이트라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병원에 가기 전에 미리 다한증 약 처방이 가능한지, 전화로 문의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약국에 약이 있는지도 알고 가시면 좋아요. 이 약이 흔히 처방되는 약은 아닌가 보더라고요. 저도 전화로 여러 군데 문의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한증 없애는 법
다한증 없애는 법을 위해서 일차적으로는 바르는 약, 먹는 약 등의 약물을 사용하는데요. 아래에서 다한증 약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볼게요.
1. 바르는 약
다한증 치료를 위해 바르는 약은 염화알루미늄과 글리코피롤레이트 성분이 사용된다고 해요. 아래 약들은 모두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해요.
먼저 가장 흔하게 쓰이면서도 효과가 좋은 염화알루미늄 제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 염화알루미늄 제제:
-피부 에크린 땀샘의 표피층에 젤리 형태의 막을 형성하여 땀구멍을 막아 땀이 덜 나게 해줘요.
-겨드랑이, 손, 발 다한증에 사용할 수 있어요.
-피부에 자극을 주어 가렵거나 따가울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요. - 제품: 노스엣액, 드리클로액 등
- 좀 더 순한 제품: 위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 따갑거나 가려운 등 자극이 있다면 아래 제품들을 사용해 보세요.
- 글리코피롤레이트: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과 땀샘이 결합하는 것을 방지하여 땀 분비를 막아 줍니다.
-얼굴 다한증에 사용할 수 있어요. - 제품: 스웨트롤패드액
바르는 약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 염화알루미늄 제제:
1.1 저녁에 적용 부위를 완전히 건조한 상태로 만든 후, 적당량을 발라 줍니다.
1.2 다음 날 아침에 물로 씻어 제거해 주세요.
1.3 매일 저녁 1회씩 바르다가 증상이 개선되면 일주일에 1~2회 사용해요.
*너무 많이 바르면 따갑거나 간지러울 수 있으니 적당량을 발라주세요.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면도를 한 경우에는 자극이 심할 수 있으니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해요. - 항콜린제제-글리코피롤레이트:
1.1 적용 부위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1.2 하루에 한 번 눈, 콧구멍, 입,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여 얼굴 부위에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1.3 바른 후 4시간 이내에는 씻으면 안 돼요.
*사용 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주세요.
*눈, 콧구멍, 입, 점막에 약이 묻었다면 물로 잘 씻어내 주세요.
*항콜린제 사용에 민감한 분, 녹내장 환자(안압 상승으로 인해 녹내장 증상 악화할 수 있음)는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해요.
2. 먹는 약
다음은 다한증 없애는 법 중에서도 전신 다한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리코피롤레이트 제제에 대해 알아볼게요. 저도 조금만 더워도 두피부터 가슴, 등, 무릎까지 땀이 줄줄 흐르는 전신 다한증 환자인데, 올해는 너무 힘들어서 처음으로 이 약을 처방받아 먹어봤어요.
- 글리코피롤레이트 제제:
-원래는 소화성 위십이지장궤양 보조 치료제로 나온 약이에요.
-땀을 분비하는 신경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억제하여 전신 다한증에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구매 가능해요.
약 이미지 출처: 약학정보원
글리코피롤레이트 복용 방법
- 복용 전 최소 6시간 금식해야 효과가 더 좋다고 해요.
- 복용 후에도 최소 3~4시간은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침밥을 8시에 먹는 분이라면, 새벽 4~5시쯤 글리코피롤레이트를 복용하는 거죠.
자기 전에 머리맡에 물이랑 약을 준비해 놓은 후, 알람 울리면 먹고 다시 자면 돼요.
조금 귀찮지만 땀 나는 것보다는 백번 나으니까요.
처음에 먹을 때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것만 알고, 복용 후에 공복을 유지해야 하는 걸 몰랐어요.
약 먹고 나서 바로 아침밥 먹었더니, 효과가 덜했던 것 같아요.
그러니 공복 시간을 잘 지켜주시는 게 포인트입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졸음, 두통, 입 마름,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 땀이 안 나니 더운 환경에서 일사병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고 해요.
- 항콜린제이므로 녹내장 환자는 복용하면 안 됩니다!
4. 다한증 없애는 법 마무리
저는 여름이 되면 다한증으로 인한 대인기피증이 오더라고요. 땀 때문에 머리카락부터 옷까지 축축하게 젖어서 찝찝하고,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아지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약을 처방받아 먹기 시작한 후부터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
눈이 뻑뻑하고 약간 두통이 있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땀 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한증 진료과에서 약을 처방받아 먹고 다한증 없애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한증은 정신적 고통과 함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에요. 여러분도 증상이 심할 경우 꼭 병원에 가셔서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길 바랍니다.
쾌적하고 건강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